문한기 대표가 멜로디스타를 시연한 모습 <사진제공=미디바다>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프로 연주인용 소프트웨어 개발사 ‘미디바다’에서 윈도우버전 ‘윈스타’에 이어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는 USB 노래방 반주기 ‘멜로디스타’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멜로디스타’는 반주기 최고의 음질과 리얼사운드를 재현하면서도 USB만 꽂으면 작동시킬 수 있는 노래방 반주기로, 기존 음원출력을 위해 외장형 사운드모듈을 가지고 다녀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2017년 4월 기준 2만5천5백여곡 이상의 곡들이 수록돼 있으며, 자체 제작된 음원으로 파워풀하고 섬세한 기타 선율을 제공한다. 또한 손쉬운 영상출력이 가능하고 터치패널에서는 터치로 구동돼 더욱 편리해졌다.

무엇보다도 국내 최초 특허를 받은 ‘계명으로 노래하는 보이스(특허번호 6076423)’는 초보 반주자와 시각장애인들도 노래방 반주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멜로디스타’는 일반적인 기능 외에도 다양한 컴퓨터 반주기능을 제공한다. 초성입력만으로 조(調)가 다른 악기 연주자를 위한 조옮김 기능, 음정은 그대로 두고 악보와 코드만 변환하는 수동이조 기능과 합주기능, 애창곡 앨범 기능, PC백업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한편 미디바다 문한기 대표는 “USB 반주기인 멜로디스타가 출시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들이 있지만 색소폰 연주자들의 호응과 전문 연주인들의 열렬한 지지 덕분에 제품을 무사히 출시하게 돼 뿌듯함과 만족감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컴퓨터 반주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샘플링 반주기의 지속적인 기술 업그레이드와 신제품 출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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