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전자파에 대한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자파 오해와 진실’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되고 있는 휴대전화 및 이동통신 중계기 등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안전한 사용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전자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내용이 주제며, 3분 이내 분량의 순수창작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공모 접수기간은 20일부터 10월13일까지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개인 참가 또는 5인 이하의 팀으로도 참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신청서 서류와 함께 출품작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에 대해서는 영상제작, 전파기술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국립전파연구원장상, 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 등 총 8점이 선정되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을 비롯해 총 6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2017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막식 행사 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전자파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 및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유관기관 홈페이지 등에 홍보자료로 게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무선통신기술이 사회 전반에 융합돼 생활 속 전파의 의미와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표현력을 가진 학생 및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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