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페루관광청이 최근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아름다운 항구도시이자 관광지인 ‘툼베스’를 올해 가봐야 할 여행지로 추천했다.

툼베스는 리마, 쿠스코에 비해 국내에서는 비교적 생소한 여행지이나, 일년 내내 화창하고 맑은 날씨와 자연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을 만큼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으로 수많은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페루 관광명소 중 한 곳이다.

페루 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툼베스는 ‘푼타살’ 해안과 ‘조리토스’ 해안이 가장 대표적으로, 낚시, 서빙, 다이빙부터 제트스키, 승마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도 즐겨 찾는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그 밖에도 야생동물 관찰투어, 자연 산책 등 페루의 풍부한 생태자원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까지 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한편, 최근에는 힐튼, 쉐라톤 및 유럽 최대 호텔 체인인 멜리아와 같은 세계적인 유명 호텔 체인이 툼베스에 신규 호텔 설립을 위해 총 4000만 달러 (약 한화 456억)를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다양한 여행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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