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가 이탈리아 축구팀 AC 밀란을 격파했다. <사진출처=네이버 스포츠 중계 영상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가 이탈리아 축구팀 AC 밀란을 격파했다.

18일 오후 8시 20분(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독일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AC 밀란을 상대로 3대 1로 승리했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16분 누리 사힌에 1골을 내줬고, 이어 19분 아우바메양에 연속골을 내주며 두 점차로 격차를 벌렸다.

이에 밀란은 전반 24분 바카가 1골을 기록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후반 17분 아우바메양의 쐐기 골을 허용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축구 팬들은 "꿀벌 군단 무섭드라", "AC 밀란 조직력 보강은 필요한 듯", "도르트문트 프리시즌 컨디션 최고네", "마지막 밀란 1대 1 찬스 뭐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다음 경기는 내일(19일) 바이에르 뮌헨과 아스날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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