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주차 온라인게임순위가 공개됐다. <사진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홈페이지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7월 2주차 온라인게임순위가 공개됐다.

18일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2017년 7월 2주차 주간게임동향'에 따르면 10위권내의 게임들 중 1위는 여전히 점유율 31.99%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2위는 '오버워치'가 차지하였는데, 전주대비 증감율 -9.68% 감소하며 점유율이 10%대로 떨어졌다. 

'오버워치'의 전주대비 증감율 감소는 '배틀그라운드'가 새롭게 10위권 내로 진입해 6위에 랭크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앞으로 '배틀그라운드'의 열풍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FPS장르 부동의 순위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리마스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타크래프트'의 열풍까지 더 해진다면 8월 PC방 게임 사용량 순위 TOP5의 판도가 새롭게 뒤집힐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서 11위~20위권내의 게임들을 살펴보면 '워크래프트3'가 전주대비 증감율 30.82% 증가하며 14위에 랭크됐다. '아이온'은 20.48% 증가하며 15위에 올랐다.

전주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검은사막'은 20위 탈환에 성공, 이 영향으로 '리니지2'가 21위에 랭크됐다.

주목할만한 게임에는 '배틀그라운드'가 이름을 올렸다. 블루홀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유통중인 이 게임은 얼리엑세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PLAYERUNKNOWNS BATTLEGROUNDS'는 배틀로얄 게임으로, 외딴 섬에서 총 100명의 플레이어가 다양한 무기와 전략을 이용해 마지막 1명이 살아남는 순간까지 전투를 하는 게임이다. 

2017년 4분기 정식발매를 앞두고 있는 '배틀그라운드'는 게임트릭스 집계 하루만에 이미 상위권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