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뉴욕관광청이 뉴욕 최대의 미식 축제인 '2017 뉴욕 레스토랑 위크'를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뉴욕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매년 뉴욕시와 뉴욕관광청이 공동 주최하는 뉴욕 레스토랑 위크는 뉴욕시의 대표 미식 축제로, 행사 동안 참여 레스토랑 방문 시 3코스 메뉴를 점심 29달러(약 3만2000원), 저녁 42달러(약 4만7000원) 등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어 관광객뿐만 아니라 뉴욕 로컬 시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사 개최 25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인 약 390개의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레스토랑 위크의 하이라이트로, 셰프의 특별 코스 요리에 와인 페어링을 곁들인 메뉴를 맛볼 수 있는 ‘NYC 섬머 테이스팅 시리즈’를 뉴욕 대표 레스토랑에서 선보인다. 축제 기간에 총 4회에 걸쳐 지정 레스토랑에서 진행되며, 티켓은 일괄적으로 뉴욕 레스토랑 위크 공식홈페이지에서 75달러(약 8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NYC 섬머 테이스팅 시리즈’ 에 참여하는 레스토랑은 ▲버터밀크 채널(Buttermilk Channel) ▲마이에야 (Maiella)  ▲바타드 트라이베카 (Bâtard in Tribeca) ▲아마다 (Amada) 등이다.

한편 뉴욕관광청은 인스타그램 계정@nycgo/@nycrestaurantweek 또는 페이스북 @nycgo를 팔로우하고, 공식 해시태그#NYCRestaurantWeek를 활용해 축제 참여 관련 포스팅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250 상당(약 28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사진=뉴욕관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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