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시는 7월 20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시민행복 체감 가속화를 위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7년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구·군에서 최근 2년 이내에 추진하고 있는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평가하는 자리로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개선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일 행사에는 시 및 구·군 민원업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며, 중구청 등 8개 구에서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발표 사례는 △ICT기반 백세짱짱, 뇌몸튼튼 사업(중구) △전국 최초, OneStop 등기 무료대행 서비스(동구) △우리 동래천사, 이웃애행복(동래구) △‘감만생활문제해결소’ 운영(남구) △주거불결‧저장강박증 가구 정리수납(해운대구) △시니어그룹 프랜드사업(연제구) △수영구 대나무숲이 뜬다. ‘스마트 실시간 설문조사시스템’ 운영(수영구) △민‧관협력 나눔사업 복이 오는 나눔냉장고’ 운영(사상구)으로 총 8건이다.

기관별 우수사례 발표 후, 내‧외부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3개 기관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하고, 7월 말 행정자치부에 추천하게 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를 시 전역에 공유‧확산하는 한편, 앞으로도 시민편의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민원제도를 개선해 시민이 행복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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