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18일 오전 10시 30분 팔도 나주공장 3층 강당에서 ㈜팔도 나주공장 공장장(예선종), 근로자대표(하두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고용노동청과 ㈜팔도 나주공장이 지역 일자리 창출 동행 일자리창출 일가정양립 등 협약을 체결했다.

팔도 나주공장은 2012년 4월 전남 나주에 공장을 완공, 팔도 도시락, 팔도비빔면 등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들어가 그동안 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예선종 공장장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는 2012년 나주공장 완공 전부터 지역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채용대행서비스를 활용 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팔도 나주공장은 앞으로도 이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데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 일자리창출 뿐만 아니라 일·가정양립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상생협력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광주지방노동청은 지난 5월부터 이 지역 소재 우수기업 중에서 한 곳을 선정해 매월 릴레이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 일자리창출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김영국 광주고용노동청장은 “릴레이 협약체결은 지역일자리창출을 위한 시작이며 일 할 사람과 일자리가 만나는 접점을 찾기 위해 기관장이하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 할 사람과 일자리가 필요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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