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MLB 투수 마크 멀더가 미국 유명인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출처=대회 홈페이지 동영상 캡처>

[이뉴스투데이 양순석 기자] 전 MLB 투수 마크 멀더가 미국 유명인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연합뉴스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103승을 거둔 왼손 투수 마크 멀더가 미국 유명인 골프대회인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멀더는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주 레이크타호의 에지 우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 대회는 이글 6점, 버디 3점, 파 1점을 각각 주고, 보기 0점, 더블보기 이하는 -2점을 매기는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기존 정식 게임과 다르게 진행됐다.

멀더는 이 점수계산표 환산했을 때 합계 73점을 얻어 62점 기록한 MLB 출신의 데릭 로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멀더는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 3년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한편,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는 60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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