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코코믹스>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일본의 화제 무협 시리즈 ‘썬더볼트 판타지’가 콘텐츠 전문 유통사인 ‘코코믹스’와 대만의 유명제작사 ‘PILI’의 콘텐츠 유통계약을 통해 7월 국내 공개를 앞두고 있다.

대만의 국민 무협드라마인 ‘벽력(PILI)’시리즈를 베이스로 한 ‘썬더볼트 판타지(Thunderbolt Fantasy 東離劍遊紀)’는 일본의 유명 각본가인 ‘우로부치 겐’의 각본으로 완성된 새로운 무협 판타지 시리즈로, 화려한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를 선보이며 정통 무협 장르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대만을 대표하는 전통인형극 ‘포대희’로 제작된 ‘썬더볼트 판타지’는 천으로 제작한 인형을 가지고 인형사 혼자 한 명의 캐릭터를 연기하고, 한명의 변사가 모든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하는 것이 특징으로 대만에서는 일찍부터 포대희로 드라마를 제작해왔으며, 70년대에는 포대희 드라마가 시청률 97%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썬더볼트 판타지’ 제작을 담당한 벽력(Pili)사는 세계 최대의 포대희 촬영 스튜디오를 가지고 있는 제작사로 1985년 첫 제작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70개 이상의 시리즈를 제작하고 3,000회 이상을 방송하며 대만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방랑검객 ‘상불환’이 비를 맞으며 밤길을 가다 마침 석불에 씌어진 우산에 탐을 내던 와중, 이를 보던 ‘늠설아’와의 약속으로 이야기는 시작되는 썬더볼트 판타지는 7월 중 국내에 VOD로 첫 공개될 예정이며, ‘kt 올레TV’, ‘SK Btv’, ‘LG U+TV’ 등 IPTV와 케이블TV의 VOD 서비스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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