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DGB생명>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DGB생명(대표이사 오익환)은 지난 14일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경영진과 본부ㆍ실ㆍ센터장, 지역단장,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부문별로 출범 이후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2017년 경영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본부ㆍ실별 하반기 추진전략을 발표했으며, DGB생명은 보장자산 가치 전달을 통해 고객감동을 실천하여 중장기 체질 개선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2015년 1월 출범 이후 DGB생명은 △전략지역 영업기반 확충 △보장성보험 및 변액보험 지속 확대 △상품, 마케팅, 서비스의 차별화 △정착율 등 영업건전성 제고 △손익구조 개선 △ 불완전판매 및 민원 감소 등 회사의 근본적인 영업기반과 경쟁력을 착실히 다져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영업실적의 경우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2016년 월납초회보험료 기준으로 전년 대비 38%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중 보장성보험 비중이 73%에 이르는 등 영업의 질적, 양적 성장을 동시 달성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보장성보험 중심의 영업전략을 2017년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전속채널은 질적성장을 위한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제휴채널은 우량GA를 선별적 제휴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원하여 규모의 경제를 위한 양적성장의 기틀을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손익 측면에서는 출범 당시부터 보험회사의 본질적 가치의 척도인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선순환의 구조적 패턴 전환을 추진해 성공하였다.

올해는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향후 손익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보장성보험 중심으로 상품포트폴리오를 개편하고 위험보험료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험 본연의 손익을 창출한 것이 주효했으며, 위험률차손익이 2016년부터 이익으로 전환되는 등 중장기 손익기반 확보의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DGB생명은 고객감동 전략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보험의 필요성을 시각화된 자료로 쉽게 전달하는 인포슈런스(Infosurance) 개념을 도입하여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맞춤형 보장자산을 진단ㆍ설계할 수 있는 고도화된 보장자산컨설팅 시스템을 지난 6월초에 오픈했다.

또 지점장 등 일선 영업직원들이 직접 고객에게 축하전화를 하여 고객이 마련한 보장자산에 대한 확신과 가치를 전달하는 땡큐콜(Thank-you call)을 실시하는 등 고객감동을 위한 혁신적인 시도를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날 오익환 사장은 “그동안 DGB생명은 가치중심의 내실성장을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고객서비스, 상품개발, 영업채널 등 핵심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미래성장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왔다”며 “2017년 하반기에도 고객감동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조직을 증대해 질적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하반기부터 본부와 현장간 순환배치를 통한 영업우대문화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지난 11일에는 조직 개편을 단행해 FC채널본부와 마케팅전략본부 임직원의 보직교체를 실시하여 본부 영업기획과 영업현장의 상호이해도를 조화롭게 높임으로써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도모하고 있으며, 특히 대구경북지역을 전담하는 조직을 사장 직속으로 신설하여 영업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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