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성구청 행복사랑방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강경보 롯데케미칼 연구소장(오른쪽 두 번째)과 김휘찬 부문장(왼쪽 두 번째)이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상임이사 송인준·왼쪽)에 성금 300만원과 후원물품(PC) 200만원 상당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성구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7일 롯데케미칼㈜ 연구소(연구소장 강경보)가 행복누리재단에 성금 300만원과 후원물품(PC) 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롯데케미칼 연구소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해 조성한 ‘희망나눔기금’을 통해 이뤄졌다.

롯데케미칼 연구소는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장학사업(희망나눔, 꿈드림장학 프로그램)·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1억3000여만 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지역아동센터의 노후된 PC교체 지원과 학교 밖 청소년 문화활동을 위한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강경보 연구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교육의 기회뿐만 아니라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받는 청소년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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