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신임 산림청장. <사진제공=산림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신임 산림청장에 김재현 건국대 산림조경학과 교수(52)를 임명됐다.

17일 산림청에 따르면 신임 김 청장은 전남 담양 출생으로, 광주진흥고와 서울대 임학과를 거쳐 서울대 농학 석사, 일본 쓰쿠바대 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희망제작소 부소장, 건국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산림조경학과 교수, 생명의숲국민운동 이사 겸 운영위원장, 산림청 산촌생태마을조성사업 중앙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해 왔다.

김 신임 청장은 시민사회 활동에 오랜 시간 참여해 왔으며 민·관 양쪽 모두와의 소통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아울러 평소 학교에서도 젊은이들(학생)과도 격의 없이 지내는 등 낮은 자세로 소통하는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며 업무처리는 꼼꼼하고 현장의 수용성을 고려할 줄 아는 스타일이다.

특히 산촌경제 활성화와 도시림 분야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으며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의지도 강해 산림분야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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