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극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연기 내공과 다양한 감정 연기로 큰 사랑을 받은 신은정이 마지막 공연까지 깊은 연기 내공과 폭 넓은 감정연기로 큰 박수갈채 받으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사진제공=뽀빠이 엔터테인먼트>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첫 연극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연기 내공과 다양한 감정 연기로 큰 사랑을 받은 신은정이 마지막 공연까지 깊은 연기 내공과 폭 넓은 감정연기로 큰 박수갈채 받으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배우 신은정이 연기 인생 처음으로 도전한 연극 <킬 미 나우>는 선천적인 지체장애로 평생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 왔지만 독립을 꿈꾸는 17세 소년 조이와 자신의 삶을 포기한 채 홀로 아들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아버지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웰메이드 작품이다.

그 중, 배우 신은정은 제이크(이석준, 이승준 분)의 연인 ‘로빈’역을 통해 외로움과 걱정, 장애에 대해 선입견 없이 바라보는 진실된 마음, 제이크를 통해 느끼는 위로와 행복, 작가라는 자신의 꿈을 위해 글을 쓰며 노력하는 모습 등 다양하고 폭 넓은 감정들을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게 섬세하게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천상배우 신은정은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자신의 캐릭터만 돋보이기 보다는 극 중 인물들의 다양한 감정들이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서로 밀어주고 이끌어주며 조화를 이뤘다. 또한, 안정적인 감정 연기와 표현 등은 관객들의 눈물을 훔치는 등 큰 공감대를 형성하여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다.

이번 첫 연극 도전을 통해 배우 신은정이 보여준 연기 스펙트럼은 엄청났다는 평이다. 기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보여준 안정적인 연기가 많은 대중들을 편안하게 해주었다면, 연극 <킬 미 나우>에서는 더욱 깊고 섬세한 새로운 감정연기를 보여주며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기 때문.

한편, 천상배우 신은정은 이번 도전을 발판 삼아 기회가 된다면 계속 연극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열정을 전했고, 이외에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더욱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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