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한국서부발전>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17일 서울 염곡동에 위치한 월드프렌즈 서울 교육원에서 '해피 위피스쿨 클래스'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피 위피스쿨 클래스는 서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태안 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된 교육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서부발전은 성적이 우수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대학생들을 멘토로 선발해 여름방학 기간 태안군에 거주하면서 태안군 초·중학생 멘티를 대상으로 학습,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발대식은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이후 대학생 멘토 선서, 위촉장 수여, 활동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발대식 이전에 실시된 사전교육에서 교수법 및 코칭 등 대학생 멘토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강의도 진행됐다.

이번 해피 위피스쿨 클래스 1기 멘토링은 165명의 초·중학생 멘티와 20명의 대학생 멘토가 참여하며, 본격적인 활동은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정 사장은 "청소년들에게는 학습기회 제공을 통한 동기부여로 꿈을 키울 수 있고, 멘토인 대학생은 교육기부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실천으로 보다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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