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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식품업계에 부는 콜라보 바람새우깡 티셔츠·메로나 슬리퍼 등 협업 활발

[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패션과 식품업계 간 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소비자에게 신선함과 제미를 제공함과 동시에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어 장기화된 소비 침체를 극복할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삼성물산 패션부문 SPA브랜드 에잇세컨즈는 농심 새우깡과의 협업으로 패션-식품업계 이색 콜라보 대열에 합류했다. 앞서 삼성물산 패션부문 패션숍 비이커는 오리온 초코파이와 콜라보레이션(콜라보)을 진행했으며, 빙그레도 메로나-휠라간의 협업, 메로나-이랜드 스파오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패션-식품업계의 협업은 대박 행진을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의 패션 편집숍 비이커가 지난 2월 선보인 초코파이 콜라보 상품은 85%의 판매율을 넘어섰다. 최근 휠라와 스파오가 출시한 메로나 협업 상품 또한 1020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식품 기업의 장수 이미지와 친근함을 통해 패션업계는 고객을 창출하고, 식품 업계는 인지도를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서로 윈윈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이에 이종 업계간 협업이 활발한 추세이다”고 말했다.

에잇세컨즈 관계자는 “친숙하고 정겨운 새우깡의 이미지에 신선하고 위트 있는 새우 그래픽을 개발, 에잇세컨즈의 다양한 아이템과 접목 시킴으로써 두 브랜드 모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우선, 메로나와 휠라 컬렉션은 ‘코트디럭스’와 ‘드리프터(슬리퍼)’에 메로나의 멜론 컬러를 입혀 내놓은 제품이다. 멜론 색의 산뜻한 느낌이 10, 20대의 관심을 끌어 코트디럭스 메로나는 초도 물량 6000족이 출시 2주 만에 모두 팔렸고, 추가 물량을 생산하기도 했다. 메로나 신발이 인기를 얻음에 따라 휠라는 조만간 코트디럭스 메로나 캔버스 버전과 휠라 클래식 메로나도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여성용만 판매했으나 남성용도 출시, 판매하고 있다.

빙그레가 지난달 스파오와 협업해 출시한 티셔츠 제품은 사전 판매율이 35%가 넘어서는 등 공전의 히트를 기록 중이다. 패션업계에서 신제품의 사전 판매율이 통상 10%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스파오 강남점에 설치된 대형 메로나 모형은 입소문을 타고 매장 방문객들의 인기 포토 포인트가 되고 있다.

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2월 선보인 초코파이 콜라보 상품 판매율의 85% 돌파 뿐 아니라, 당시 한정판으로 출시된 초코파이가 완판 되는 등 대박을 기록했다. 

이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1971년 출시된 국민스낵 새우깡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새우와 스낵의 이미지를 위트있는 그래픽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의류에서부터 다양한 악세사리 까지 적용했다. 에잇세커즈- 새우깡 콜라보 라인은 유니섹스 스타일의 티셔츠부터 드레스, 스커트, 파자마, 헤어밴드, 에코백, 유리잔, 양말 등 총 35가지의 스타일, 45개의 패션 아이템으로 선보이며 또 다른 대박 행진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2013년 35조원이던 패션 시장 규모는 미미한 성장세를 보이며 정체됐단 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패션 시장은 2015년에 이어 40조원대 규모를 유지했다.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김은지 기자  kej@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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