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자원순환 공모전’ 개최...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 지원

[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김진석)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심무경)와 공동으로 17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자원의 소중함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정착시키기 위해 자원순환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

‘습관을 나누다 환경을 나누다’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 되는 공모전은 초등학생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자원순환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주제로 슬로건, 포스터, UCC, 웹툰 등 4개 부문의 작품을 완성해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 최우수상을 비롯해 각 분야별 38건의 작품을 선정, 총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최종 수상작은 9월초 개별통보 후,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에 맞춰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공제조합-유통지원센터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에서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공제조합 관계자는 “수입에 의존하는 자원을 절약하고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는 취지를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 면서 “많은 분들의 참여로 자원의 소중함과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이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