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충북 음성 진양밸리CC에서 개최된 '제1회 루틴 연예인 자선 골프대회'에 연예인과 일반인 등 150여명이 참여해 골프를 통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사진제공=세종시기자협의회)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지난 14일 충북 음성 진양밸리CC에서는 제1회 루틴 연예인 자선 골프대회가 개최돼, 연예인과 일반인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골프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루틴연예인골프단 정근보 세종지부장(세종시골프협회 전무이사)은 관내 요양시설인 노아의 집과 자매결연을 맺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다.

특히, 루틴연예인골프단 정근보 세종지부장은 관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과의 자매결연을 주선했으며, '제1회 전국 루틴연예인골프단 자선대회'를 개최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주최측은 전했다.

정근보 세종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선대회의 개최를 통해 더 많은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에게 봉사하겠다" 말했다. 

지난 14일 충북 음성 진양밸리CC에서 개최된 제1회 루틴 연예인 자선 골프대회에서 모금한 기금을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노아의집(원장 박정자, 사진 좌측 두번째)에 정근보 세종지부장(사진 우측 두번째)가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기자협의회)

루틴연예인골프단은 지난해 6월 26일 서울에서 김영호 단장을 중심으로 사회 취약계층 및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프 꿈나무들을 돕기 위해 창단됐으며, 올해 3월에 세종지부를 창단했다.

또한, 창단 7개월을 맞이한 루틴연예인골프단은 자선골프대회 등을 통해 샬롬의 집(구리시), 겨자씨 나눔(울산) 등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이 날 인연을 맺은 노아의 집(세종시) 등에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키로 한 것은 물론, 올 연말에는 각 지부 회원들과 후원단체 관계자를 초청해 후원금 전달 및 재능 기부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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