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국립과천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전시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특별 전시해설 및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과학관의 전시물을 연계하여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학교 밖 배움터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특별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과학관에서 여행을 떠나요!'를 주제로 ‘뭐 타고 갈까?’, ‘어디까지 가봤니?’, ‘Shall we time travel?' 등 5가지 재미난 여행 스토리가 펼쳐진다.

우선 ‘뭐 타고 갈까?’는 여행을 가기 위해 어떤 교통수단을 사용하는지 살펴보며 더 멀리 더 빨리 여행을 떠나기 위해 필요한 탈 것을  과학관에서 찾아 설명해 주는 주제 해설 프로그램이다.

우주여행을 떠나기 위한 우주여행자 가이드 해설인 ‘어디까지 가봤니?’ 주제 해설에서는 '첨단기술관'의 항공우주코너를 관람하며 우주여행의 꿈을 키워볼 수 있다.

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자들과 함께 과학여행을 떠나보는 ‘누구랑 떠날까?’, '미래상상 SF관'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직업여행을 떠나보는 ‘직업을 찾아 떠나볼까?’와 영어해설인 ‘Shall we time travel?'이 진행된다.

특별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이상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1일 5차례에 걸쳐 10회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는 '과천과학관 여권' 워크북과 함께 3주제 이상 참가자 선착순 500명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전시해설 프로그램 참가희망자는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예약·신청-전시체험)에서 예약 가능하며, 현장접수는 매회 시작 5분 전까지 '전시해설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1주제 1000원, 영어해설 2000원이다.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은 기초과학관과 전통과학관에서 여름과 관련된 주제로 전시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초과학관에서는 ‘보이지 않는 빛 자외선’ 전시물을 사용해 선글라스와 선크림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실험해 보고 내 입맛에 맞는 음식의 온도를 측정해 나만의 온도계를 만들어 본다.

전통과학관에서는 태양의 운행으로 시간과 날짜를 파악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오방색이 지니는 선조들의 지혜와 함께 나의 건강에 맞는 색깔과 음식은 무엇인지 발견해 볼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0일 '전시해설센터'에서 매회 시작 10분 전까지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 1주제 1000원이며, 초등학교 이상 가족 단위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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