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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날씨, 물폭탄 피해 심각… '댐 수위 급상승·산사태 경보 발령'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출처=뉴시스>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전국에서 홍수주의보와 경보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충북 청주에도 홍수로 인해 큰 피해가 일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증평·진천·괴산·청주에 호우경보가, 제천·단양·음성·충주에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됐다.

이날 자정부터 오전 7시 현재 증평 114.0㎜, 괴산 109.5㎜, 제천 78.0㎜, 충주 60.4㎜, 청주 22.9㎜, 보은 0.5㎜의 비가 내렸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북 충주댐과 대청댐 저수위는 급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충주댐 저수위(EL)는 134.65m, 저수율은 63.02%다.

이는 초당 1200여 t의 물이 유입되고 제한수위 138.0m에는 4m 이상 여유가 있는 상태로 충주댐은 지난 5일 저수율 40%를 회복한 뒤 6일 만인 11일 50%로 올라선 바 있다.

대청댐도 저수위 70.77m, 저수율 56.09%를 기록, 계획홍수위 80m에 9m 정도 여유가 있다. 초당 11t 정도 유입되고 있다.

특히 이날 9시 기준으로 청주는 한시간 전부터 석남천이 범람해 임금 도로와 주택이 침수됐다. 폭우가 내리면서 이 같은 비 피해 사례가 속출, 청주시는 이날 오전 7시 17분에 무심천 하상도로와 세월교를 전면 통제했다.

국민안전처는 오전 8시 57분에 청주 지역에 산사태 경보도 발령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오겠으니 침수, 시설물 관리와 계곡 야영객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성 기자  ssolov@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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