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세종·충북 지역 에너지 절약 지원

[이뉴스투데이 이근하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와 함께 공동주택, 사회복지시설에 에너지절약 실증사업을 위한 홈 IoT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홈 IoT 서비스는 지난해 충북도 공동주택 5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 바 있다. 올해는 사업성과와 주민 만족도가 높은 점을 바탕으로 가구 수를 대폭 늘려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세종·충북지역 공동주택 90가구에 IoT 전기료 알리미, IoT 플러그, IoT 허브 등 IoT 3종을 구축한다. 사회복지시설 2곳에는 IoT 전기료 알리미, IoT 허브, IoT 멀티탭, IoT 스위치, 홈 CCTV 등 7종을 지원한다. 기기를 포함한 서비스 이용료는 전액 무료다.

이를 통해 해당 주민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집 안 전기 소비 패턴과 사용량을 확인하고 전기요금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IoT 제휴담당 상무는 “LG유플러스 홈 IoT 서비스가 세종·충북지역의 에너지절감 문화조성과 어르신 시설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IoT 기술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