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사회] 

◆문재인 정부 들어 첫 '방산비리' 수사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방산비리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진행됐다.

14일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박찬호 부장)는 원가 조작을 통해 개발비를 빼돌린 혐의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경영, 구매, 관리 분야와 관련된 각종 회계장부와 사업자료,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으며 현직 임직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문재인 정부, 박근혜 전 정부 문건 발견

문재인 정부가 박근혜 전 정부의 문건들을 발견해 검찰에 제출하기로 했다.

14일 청와대는 "자체 조직개편 후 업무개시 과정에서 박근혜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지원 방안을 검토한 내용과 국민연금 의결권,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련 문건 등을 민정비서실용 캐비넷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문건들을 검찰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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