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포스코>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이달 13일 지역 내 장애인협회 2곳에 경승용 차량 1대씩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뇌병변장애인협회와 농아인협회에 전달된 차량은 포스코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차량을 전달받은 장애인 단체는 지역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업무를 추진하는 데 사용하게 된다.

전달식에는 안동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신혜영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장애인 단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 소재 포스코 본사에서 진행됐다.

안동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장은 "지역 내 장애인들의 신체장애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는 데 잘 활용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장애인 보호시설과 복지시설에 차량 31대를 지원한 바 있다.

또 '상생(相生)'의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나누고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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