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롯데마트(대표 김종인)의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은 13일부터 제주도와 충청도 등 전국 지역 소주 5종을 확대, 전국 8도 소주 전부를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롯데 빅마켓은 경기·강원도 '처음처럼'이나 서울 '참이슬' 등 전국구 소주를 취급해왔다. 

이번에 충청도 '오투린', 전라도 '잎새주', 경상북도 '맛있는참', 경상남도 '좋은데이', 제주도 '한라산' 5개 지역 소주를 확대 판매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롯데 빅마켓은 전국 팔도 소주를 전부 판매하게 됐다. 

롯데 빅마켓은 "수도권 지역에 점포가 집중돼 그동안 지역 소주를 취급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지역 소주 수요 확대로 롯데마트 전점 지역 소주 매출이 늘면서 지역 소주를 회원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소주는 6개 들이 구성으로 제주지역 '한라산' 6개 묶음만 7680원, 이외 4개 지역 제품들은 각각 6980원이다. 

롯데마트의 창고형 회원제 할인점 '롯데 빅마켓'은 2012년 6월 '금천점'을 1호점으로 화성 '신영통점'과 '영등포점' '도봉점'에 이어 고양 '킨텍스점'까지 모두 5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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