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강원 원주서 '초복 맞이 봉사활동' 실시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반도건설은 초복을 맞아 강원도 원주시 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초복이었던 지난 12일, 원주시 내 노인요양시설 '상애원'과 노숙인복지시설 '원주복지원'에서는 반도건설 김용철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협력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탕, 삼계죽 등 무료 점심식사 300인분을 준비해 직접 배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도건설은 하반기 원주기업도시에 분양을 앞두고 원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신입사원부터 임원, 협력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반도건설 임직원들은 300여명의 점심 배식과 청소는 물론, 몸이 불편한 이웃들의 식사수발을 도우면서 따뜻한 손길과 마음을 전했다.

김용철 반도건설 부사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덕분에 우리 사업지 인근의 어르신들에게 작은 따뜻함을 전해드릴 수 있었다"며 "더운 여름을 이겨낼 소외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원주시 원부복지원 엄영태 원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해 준 반도건설 덕분에 많은 분들이 시원한 여름을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