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육군 32보병사단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대전·충남·세종 전 지역에서 '2017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 화랑훈련'에는 32사단, 지방경찰청, 국가 및 중요시설, 충청남도, 시군구 통합방위지원본부 등이 참여하며, 테러, 침투 및 국지도발, 전면전 상황에서의 통합방위작전 수행절차에 대한 숙달과 검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32사단 관계자는 특히, 이번 훈련기간동안 대규모 병력과 차량이동, 주요도로상 검문 검색, 공포탄 사용, 가상적군 침투, 예비군 동원등이 실제훈련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훈련기간 동안 버스터미널, 기차역, 운동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미확인 물체를 놓고 가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발견하게 되면 1338번으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며, "훈련지역에서 발생할수 있는 일시적 혼잡 등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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