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각 사>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숙박O2O업계가 '7말 8초'라 불리는 여름 휴가 기간을 맞이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각 업체들은 성수기 기간 동안 할인 프로모션과 각 종 이벤트, 경품 등을 제공하며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는 것.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야놀자는 올해 말까지 3회 이용시 3만원 쿠폰을 무한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여름 성수기에 객실 가격이 오르는 점을 고려해, 고객의 이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숙박시설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올해 말까지 6개월 이상 진행한다. 

특히 3만원 쿠폰세트는 제휴점과의 상생을 위해 야놀자에서 전액 부담하며, 하반기 야놀자 제휴점 객실 판매 증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 방법으로 호텔과 펜션 등 숙소 유형에 상관 없이 3회 예약하면 3만원 쿠폰세트를 무조건 전원 지급한다. 쿠폰세트는 펜션, 호텔, 게스트하우스를 5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사용 가능한 1만원 쿠폰과 마이룸 이용 시 사용 가능한 2만원 쿠폰으로 구성됐다. 

3회 예약이 완료되는 날 자동 발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3회 이용 시 마다 계속 발급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야놀자 앱 내 프로모션 카테고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도 신규 회원 전원에게 5천원 할인 쿠폰세트를 발급한다. 마이룸 이용 고객에게는 동일 숙소 재방문 시 일반 객실을 50% 할인해주는 ‘단골 반값 할인 쿠폰’을 추가 지급하는 등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여기어때는 무더위를 식힐 '오리지널 힙합 풀파티'.'여름휴가 미리예약' 특가전을 실시한다. 

우선 오리지널 힙합 풀파티 초청 이벤트는 매드홀릭이 주회하는 행사며, 다이나믹 듀오를 비롯해 리듬파워, 크러쉬, 비스메이저 등 최정상 힙합 뮤지션들이 출동한다. 

이번 파티는 강원도 홍천 디바인 리조트에서 오는 22일부터 23일 이틀간 진행된다. 여기어때에서 간단한 과정으로 참여응모(이벤트 기간, 16일까지)가 가능하다. 파티입장과 버스 왕복 이용을 무료로 할 수 있다. 총 50명(1인 2매)을 추첨, 제공한다.

'여름 휴가 미리예약 특가전'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여름 휴양지로 꼽히는 세 곳을 엄선해 한정 특가 최저 10만원대로  인기 숙소들을 선보인다. 

속초에서는 뛰어난 동해의 풍광을 품고 있는 더 클래스 300호텔을, 부산은 해운대 랜드마크인 해운대 그랜드 호텔, 여수에서는 남해 절경을 만끽하는 히든베이 호텔 등이 참여한다. 오는 16일까지 예약자 대상이며, 투숙기간은 20일부터 다음달 20일이다.

데일리호텔은 올해 말까지 데일리 7+1 프리패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호텔이나 펜션, 리조트 등 어디든  데일리호텔 앱을 통해 예약하고 7박을 하면, 언제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 1회권을 제공한다.

기간 내 데일리호텔에서 예약한 모든 스테이 예약 1건당 하나의 스탬프가 적립된다. 최소 결제 금액이나 추가 인증 절차 등 까다로운 조건이나 번거로운 절차를 없앴다. 

데일리호텔에서 예약 후 체크아웃이 완료되면, 앱 내 첫 화면에 보이는 나만의 스탬프 카드에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힌다. 7번의 스탬프가 찍히는 과정도 데일리호텔 앱을 열면 바로 보이는 나만의 홈 화면에서 한 눈에 확인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총 7번의 스탬프를 찍어 카드를 모두 채우면 1박 프리패스가 발급된다. 

사용 방법으로 프리패스를 보유한 고객은 자유롭게 프리패스 사용 시기나 사용처를 정할 수 있다. 호텔, 펜션, 리조트 등 객실 유형이나 주말이나 평일 예약 시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곳으로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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