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장관(왼쪽)이 지난 11일 해수부 서울사무소를 찾은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 제공=해양수산부>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주한 일본대사와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해수부는 김영춘 장관이 지난 11일 서울사무소에서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는 지난달 임명된 김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일본 측의 요청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김 장관과 일본대사는 한·일 양국 간 해양수산 협력방향 및 우호관계 증진방안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주 독일 함부르크에서 아베총리와 회담을 갖는 등 미래지향적인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양국의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과 일본은 어업공동위원회, 해운회의, 해양환경교류협력회의 등 다양한 협력채널을 구축해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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