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근하 기자] LG유플러스는 11일 중소협력사들과의 상생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사 제안의 날’을 실시했다.

협력사 제안의 날은 중소협력사들이 제안한 통신장비·솔루션 개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LG유플러스가 일정 물량 이상 구매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협력사들이 ▲통신장비 및 자재 ▲시공(구축) ▲디바이스 3가지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LG유플러스는 이 중 원가절감IP폰, NB-IoT기반 차단기 감시장치 등 9건을 채택했다.

LG유플러스는 채택된 아이디어 제품의 개발과 검증을 완료하는 대로 실제 네트워크에 적용하고, 이를 통해 절감한 운영비용 중 일부를 협력사와 분배할 방침이다.

일례로 기존 제품을 협력사가 개발한 제품으로 교체하면서 1000만원의 비용이 900만원으로 줄었다면, 협력사에 950만원의 제품 구입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김종섭 LG유플러스 김종섭 동반성장·구매담당은 “협력사의 아이디어가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하여 양측 모두가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만족시키는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