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사진제공=원주문화재단>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준형 기자]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 국내외 약 150팀, 약 1만2000여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다.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국내 최대·최장의 거리 퍼레이드 축제인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오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따뚜공연장 등 원주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본 축제에 앞서 오는 9월 16일 문막읍과 오는 9월 17일 원주 문화의 거리에서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이번 축제는 ‘길·사람·소통’을 주제로 원도심 원일로 구간과 특설무대 등에서 1억 8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또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개막 퍼포먼스 ‘코리아 환타지’가 자체 제작돼 시연된다.

2016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사진제공=원주문화재단>

주 무대인 따뚜공연장에는 길이 120m, 폭 15m의 무대가 특설돼 경연과 관람의 집중도를 높이고 인근 잔디구장과 주차장에는 각종 체험존, 프리마켓, 먹거리 마당 등이 마련된다.

원주문화재단은 축제 참가자와 관람객을 원주시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우산동, 태장동, 문막읍, 혁신도시 등에 참가팀과 초청 팀의 공연을 마련한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군과 함께 하는 댄싱카니발이 해마다 성장해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 50만명 유치를 목표로 축제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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