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기 동아대 행정학과 교수(한국지방정부학회 회장)의 모습. <사진제공=동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사)한국지방정부학회(회장 윤은기 동아대 행정학과 교수)와 글로벌e거버넌스연구소(소장 명승환), 부산통일교육센터(센터장 한석정 동아대 총장)가 주최하는 학술대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한석정 동아대 총장을 비롯해 한국과 중국의 학자, 시민단체, 연구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유라시아 국가들의 상생발전 방안과 공유경제 플랫폼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는 학술대회에서는 '유라시아 시대의 상생발전과 협력'을 주제로 통일, 환경 문제, 지방정부 정책, 원자력 행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관련 분야 학자와 전문가들은 ▲통일 ▲러시아 ▲지방의회와 지방분권 ▲원도심 발전 전략 ▲국제 개발 협력과 환경 정책 ▲규제 등으로 세션을 나눠 발제와 토론을 주고 받았다. 특히 한중 협력과 북한의 실태, 지방정부의 인구·재정 정책, 전자정부시스템 구축과 부패 방지, 부산 원도심 통합비전과 복지 발전전략, 원자력 행정체제 비교연구 등 현안과 맞물린 발표도 이어졌다.

윤은기(동아대 행정학과 교수) 한국지방정부학회 회장은 "지식과 정보가 핵심 생산요소인 디지털 사회에서는 서비스업, 정보처리, 네트워크 협력 조직의 필요성이 강조된다"면서 "유라시아 시대 상생 발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학술대회에서 유익한 담론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형준 교수 <사진제공=동아대학교>

한편, 동아대는 박형준 교수가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썰전'에 출연해 지난 6일 방송분부터 출연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동아대 사회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국제전문대학원 국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박 교수는 한국 현대정치의 이해, 국제정치경제세미나 등의 과목을 맡고 있으며, 사회학과 학생들에게 정치사회학, 문화사회학 등의 강의도 한다.

국회의원과 정당 대변인, 청와대 홍보수석 및 정무수석, 국회 사무총장 등 다양한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이전에도 종종 시사 토론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했다. 평소 차분하고 식견 있는 토론 태도로 유명하다.

박 교수는 첫 방송을 통해 "온 국민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고정출연 하게 돼 영광"이라며 "더 재밌고 유익한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은근히 곱씹을 수 있는 블랙코미디도 자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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