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정치]

◆국민의당, 국회보이콧 확정…秋발언 규탄결의 채택

국민의당이 7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에 반발, 비상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잠정 결정했던 국회 보이콧 방침을 의총을 통해 확정했다.

최명길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후 모든 국회 일정에 국민의당은 협조하지 않겠다"며 "오는 11일로 잡힌 본회의 일정을 포함해 향후 인사청문회 일정 조정 문제나 대법관 인준동의안, 모든 것에 대해 협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외교 안보]

◆한·미·일, 첫 공동성명 발표…비핵화까지 北 최대 압박키로 합의

한·미·일 3개국 정상이 사상 첫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압박하기로 합의했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서는 '대륙간 사거리를 갖춘 탄도미사일'로 규정하고 이를 규탄했다.

한·미·일 3개국 정상은 지난 6일(현지시각) 진행된 3개국 정상 만찬회동을 통해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청와대가 7일 밝혔다.

 

◆文대통령·아베 총리, 엇갈린 웃음···'위안부 합의' 입장차 확인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7일(현지시각) 첫 만남은 웃음으로 시작했지만 양국의 엇갈린 인식을 확인하는 것으로 끝났다. 이날 두 정상은 한일 위안부 합의 문제에 대해 한치의 물러남 없는 팽팽한 입장차를 보였다.

 

[경제]

◆文대통령-재계 총수, 이달 말 첫 회동 추진…11일 사전간담회

문재인 대통령과 주요 그룹 총수들이 이달 말 첫 회동을 갖는다. 문 대통령이 6월 말 미국 방문 때 대·중견·중소 기업인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52개사)과 만난 적은 있으나 재계 총수들과 별도로 대면하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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