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조감도 <사진 제공=대림산업>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대림산업은 이달 말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주거, 업무, 판매, 문화시설로 구성된 복합주거문화단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주거 2개 동과 Art Center, replace, D Tower로 이뤄진다. 주거부분은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 서울숲 주변 초고층 리치벨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위치하는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 한강변은 신흥 고급 주거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숲과 한강이라는 천혜의 자연 조건과 함께 강남과 강북을 잇는 교통요지에 위치하며, 단지는 분당선 '서울숲역'과 바로 접해 있다.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지구에 들어선 갤러리아 포레, 트리마제가 강북을 대표하는 최고급 아파트로 자리 잡으며 성수동은 압구정, 청담, 반포, 한남 등과 함께 서울의 대표 부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숲 일대는 '갈룡음수형(渴龍飮水形)'과 더불어 큰 배가 한강 항구에 정박한 것처럼 보이는 행주형(行舟形) 명당으로 사람과 곡식, 금은보화를 가득 실은 배가 항해하며 큰 재물을 모으는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터로 알려져 있다. 

◆ 서울숲과 한강 조망 극대화하는 '아트프레임' 도입

대림산업은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하기 위해 아트프레임을 도입했다. 아트프레임은 창문 프레임을 없애 거실과 주방, 욕실 등 집안 곳곳에서 서울숲과 한강의 풍광을 극대화한 대림산업의 특화설계다.
 
이와 함께 270도 파노라마 뷰(일부세대 제외)가 적용돼 4계절 변화하는 서울숲과 한강의 풍경을 전망할 수 있다. 또한 20층까지는 기존의 주상복합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그린발코니를 적용했다. 

각 동 29층에는 클라우드 클럽이 조성된다. 이 곳은 피트니스, 운동시설, 연회홀, 클럽라운지, 게스트룸 공간으로 구성된다.
 
◆ 자유로운 공간 연출 가능한 100년 주택으로 설계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단순히 고급 마감재와 최신 기술이 나열된 아파트가 아닌 자손대대로 물려주고 싶은 100년 주택으로 지어진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4개 기둥과 수직배관이 지나가는 공간과 대피공간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아파트 대비 60cm 이상 높은 2.9~3.3m 천장고와 일반 주상복합보다 높은 79%의 전용률을 제공해 준다.
 
프라이버시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도 돋보인다. 호텔로비와 같이 Drop-off Zone을 통해 로비에 들어서면 웰컴데스크에서 방문자를 확인하고 방문자 전용 엘리베이터가 따로 마련돼 입주민과 동선을 분리했다. 

◆ 복합주거문화 단지로 조성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복합주거문화단지로 조성된다. 

Art Center를 비롯해 트렌디한 브랜드로 구성될 리테일 replace, 프라임 오피스 공간 D Tower 등 복합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예술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입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주택전시관은 이달 말 오픈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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