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광명시는 지난 3일 시민회관에서 ‘양성평등, 더 큰 행복의 시작’라는 주제로 ‘제22회 양성평등주간행사’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에는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로 예사랑 여성문학회의 시 퍼포먼스와 광명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양성평등에 기여한 56명 유공자 표창, 기념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기념사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강화서비스, 맞벌이 부부의 고민인 아이 돌봄 문제 해소 등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양성평등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양성평등주간의 부대행사는 지난 3일 시작돼 오는 11까지 계속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양성평등영화제로 ‘미씽’을 상영했으며, 배우 박해미와 함께하는 ‘넌센스 2 갈라콘서트’,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아빠와 케이크 만들기’, 정신과 전문의 정우열의 ‘초보아빠와 함께하는 행복한 육아일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5일에는 광명동굴 소녀상 앞에서 여성인권 신장을 위한 성 평등 캠페인을 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실시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