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만 원장 "공직윤리, 행정신뢰의 지름길이다"

[이뉴스투데이 송덕만 기자]병무청 산하 병무연수원은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재  본원 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한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정치학 박사)을 초청해 '공직윤리, 행정신뢰의 지름길'이란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김덕만 원장은 이날 강의에서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등 복지시스템이 잘 정착되고 국민소득이 높은 북유럽 나라들은 청렴수준이 매우 높다"면서, "우리나라도 청렴선진국으로 전진하기 위해 건전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자"고 주문했다. 

김 원장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은 청렴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공직자들의 도덕 교과서와 같은 것이다"며,  "공직자들은 공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직무관련자로부터 부정한 청탁 및 금품 수수를 해선 안된다"는 내용이 골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