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지난 1일 시청 2청사 대강당에서 탈무드 아버지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남양주시가 지난 1일 시청 2청사 대강당에서 탈무드 아버지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탈무드 아버지 아카데미는 남양주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영유아 아버지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행복바이러스 홍양표 소장과 손을 잡고 두뇌 과학을 기초로 참여형으로 진행해 전문가 강의 외에도 아빠들끼리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양육에 서툰 아빠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직장 일을 끝낸 시간인 야간에 진행돼 바쁘고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30여명의 열정적인 수료생 아버지들은 4회의 수료를 기념해 ‘멋진 아빠상’을 수여받았다. 

한편, 시는 이밖에도 오는 8월부터 탈무드 엄마학교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영유아 엄마 100명을 대상으로 명강사들과 함께 양육고민을 덜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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