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정치]

◆文대통령, 장관급 인사 발표

3일 문재인 대통령이 4명의 장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산업통상부 장관 후보자에 백운규 한양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박능후 경기대 교수를 각각 지명했다.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는 이효성 성균관대 명예교수, 금융위원장 후보에는 최종구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지명했다.

◆文대통령, 차관급 인사 단행으로 경제팀 인선 마무리

3일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수석과 경제수석의 빈자리를 채웠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 수석에는 반장식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을, 경제수석에 홍장표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사회·문화]

◆檢, '제보조작' 이준서·김성호·김인원 소환… 모두 혐의 부인

검찰이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를 대상으로 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 범행에 공모한 혐의를 받는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과 공명선거추진단 관계자들을 소환조사했다. 

3일 피고인 신분으로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한 이 전 최고위원은 16시간에 걸친 강도 높은 검찰 조사를 받고 4일 귀가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귀가 중 취재진에게 "전혀 조작이라고 생각 못 했고 지시한 적이 없다"며 "나는 전혀 그렇게 생각 못 했다"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이 전 최고위원과 함께 전날 소환돼 검찰조사를 받은 김성호 전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과 김인원 전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 역시 11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고 이날 새벽 귀가했지만 공모사실은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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