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SGI서울보증 신용등급 A+로 상향 조정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SGI서울보증은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자사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상향 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보증은 "S&P는 서울보증의 우수한 자본적정성과 수익성, 중소기업 지원 및 주택시장 안정 등 정부정책관련 역할 확대 가능성을 들며 등급을 상향했다"고 말했다.

서울보증이 중소기업청, 특허청, 국세청 등 정부부처와 연계해 중소기업 보증 지원을 확대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 전세금보장신용보험, 전세자금 대출보증, 모기지 보증상품 등이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중소기업 활성화 및 주택시장 안정화 정책과 맞물려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상택 서울보증 일시대표이사는 "국내에서 보증지원은 물론 해외 진출하는 한국 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