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에서 모형도를 둘러 보고 있는 사람들<사진제공=동문건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경기도 파주시 올해 첫 분양 단지인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견본주택에 1만4000여 명의 예비 청약자들이 몰렸다.

3일 동문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지난달 30일 4000여명, 1일 5000여명, 2일 5000여명(추정) 등 사흘간 총 1만4000여명이 내방했다.

분양 관계자는 "파주는 6.19 부동산대책에서 벗어난 지역으로 재당첨이나 전매제한 등의 규제가 없어 수요자들의 청약 부담이 덜하다"며 "GTX A노선 파주 연장 기대감에 LG디스플레이가 10조원 규모 대규모 투자에 나설 것으로 기대돼 미래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은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668-9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2층 5개 동 409가구다. 타입별로 전용면적 59A㎡ 288가구, 59B㎡ 121가구 등이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60%을 무이자로 제공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당첨자 계약은 18일~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의중앙선 운정역 주변인 와동동 1423 일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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