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를 방문, 대통령 해외 순방에 따른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사진은 이낙연 총리(왼쪽 두 번째)가 용산구 합동참모본부를 방문, 관계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무총리실>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를 방문, 대통령 해외 순방에 따른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 이순진 합참의장, 서주석 국방부 차관 등이 참석한 이번 점검은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방문에 이어 독일 방문·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해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인 가운데 우리 군이 북한의 특이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경계를 강화하는 등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춰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총리는 연중 24시간 빈틈없는 작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합동참모본부 전투통제실에서 작전부장으로부터 군사대비태세 보고를 받고 국군장병 모두가 밤낮없이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점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하면서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대통령께서 현재 미국 방문 중이며 내주에는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다시 출국하시는 만큼 안심하고 외교활동을 하시는 한편 국민들도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이 만만의 대비태세를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낙연 총리는 지난 6월 22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육군 1사단 GOP를 방문, 대비태세 점검과 함께 경계작전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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