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30일 본청 각 업무부서장·전국 주요세관 조사감시국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하반기 '마약류 밀수단속 대책 실무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관세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관세청은 30일 본청 각 업무부서장·전국 주요세관 조사감시국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하반기 ‘마약류 밀수단속 대책 실무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최근 편리해진 무역환경·인터넷 발달로, 마약류 밀반입이 급증함에 따라 전청 차원의 인식전환, 역량집중·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올 1월 발족됐다.

실무위원은 조사감시국장을 위원장으로, 통관·감시·정보부서장, 인천·서울·부산 등 전국 주요세관 조사국(과)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 실무위원들은 올 상반기 마약밀수 단속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과제 등을 집중 논의했다.

관세청은 날로 증가하는 마약류 밀반입의 철저한 차단을 위해 ‘마약류 밀수단속 대책 위원회’를 통해 전청 차원의 통합 단속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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