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나 메시지 전송 등이 가능한 무료 어플리케이션 '바이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출처=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통화나 메시지 전송 등이 가능한 무료 어플리케이션 '바이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국판 '카카오톡'으로도 불리는 '바이버'는 모바일 VoIP 기업 바이버 미디어가 개발해 2013년 5월을 기준으로 약 193개 국가에서 2억 명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뿐만 아니라 아랍어, 헤브루어, 말레이어 등 전 세계 27개국의 언어로도 지원되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바이버'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어 한국에서 도 · 감청 가능성이나 스니핑(Sniffing, 네트워크상의 데이터를 훔쳐보는 행위)가 불가능하다. 이에 정치권에서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바이버'는 30일 JTBC <뉴스룸>에서 '문준용 취업 특혜 의혹' 조작 혐의와 관련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사용했다는 '바이버'의 특수성에 대해 보도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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