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철강협회>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국철강협회 내 강관협의회 내지진강관전문위원회는 지난달 30일 포항에서 내지진 강관 실수요가인 구조기술사와 건설사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내지진 강관 실수요가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해 경주 지진을 계기로 내지진 건축설계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핵심 내진구조용 소재인 내지진강관의 우수성과 경제성을 관련 수요자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초청 간담회 참가자들은 내지진강관 소재 및 조관 공정을 탐방하고 현장 엔지니어들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아제강 포항공장에서 별도로 마련한 내지진강관 설명회에서 심도 있는 제품 관련 논의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

김성관 창민우구조컨설턴트 부사장은 "이번 현장 방문 간담회를 통해 설계 작업에 쓰이는 내지진 강관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떠한 우수성이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됐고 향후 건축물 구조를 설계할 때 더욱 많이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철강협회 내 강관협의회 내지진강관전문위원회는 국내 주요 내지진 강관 제조사 6개사(세아제강ㆍ현대제철ㆍ휴스틸ㆍ하이스틸ㆍ삼강엠엔티)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국내외 내지진강관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제품 표준화 등에 관한 연구를 활발히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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