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삼성자산운용은 30일 ‘삼성 대한민국 정예기업 목표전환형 펀드’가 7% 목표수익률을 달성해 채권형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지난 4월28일 펀드가 설정된 지 약 두 달 만이다.

이 펀드는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소수 종목을 발굴해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성장기대 종목, 실적호전 예상기업, 글로벌 경쟁에 강한 기업 중 업종별, 유형별 대표 핵심 종목 30~50개를 선별해 투자한다.

서범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1팀장은 “이익증가가 예상되는 정보기술(IT), 반도체 업종과 금리상승의 수혜를 받는 은행업종, 기업 투명성을 강화하는 지주사 등의 비중을 높여 운용했다”며 “지수 상승을 예상하고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여 조기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와 동일한 전략으로 운용되는 ‘삼성 코리아소수정예 펀드’도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연초 후 지난 29일 기준 수익률은 17.71%, 1년 26.93%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