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경복대>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는 지역사회 내 10개 어린이집 6~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26일부터 5일간 포천시 보건소와 함께 '유아 구강건강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 스스로가 구강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고, 치아우식증 예방과 관련된 실험을 하면서 치아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게 구성했다.

유아 구강건강 체험교실은 치과위생사 직업 소개와 구강건강보건교육, 지점토로 치아모형 만들기, 치아 대신 삶은 달걀에 불소를 발라 충치예방효과 실험, 교내 임상실습실에서 유아들이 서로의 구강 안을 관찰하며 치면착색제를 염색시켜 유아 자신의 치면세균막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유아들에게 선물과 수료증을 수여하며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가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실습실을 활용해 유아 264명, 치위생학부 교수 17명, 예치랑(전공 동아리) 부원 14명 및 치위생학부 2학년 학생 164명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

치위생학부 학생들과 유아들은 치과위생사 직업체험을 통해 치아 관리 방법을 가르치고 배우는 서로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

체험교실을 운영한 치위생학부 송윤신 교수(치위생학과 학부장)는 “지역사회의 유아들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구강병을 예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으며, 치위생학부 학생들과 전공동아리 부원들이 방학을 이용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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