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양주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양주시 자매도시인 '일본 후지에다시' 교육위원회 공무원들이 2박3일간의 양주시 방문을 마쳤다.

이번 방문은 양주시 조양중학교와 일본 후지에다시 시립중학교간에 3년간 진행하고 있는 '화상 영어수업'의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양주시는 "일본 방문단이 양주 조양중학교와 광사초등학교에서 '화상 영어교육' 확대 실시를 위해 협의를 진행했다"며 "올해부터 실시하는 '광사초'와 후지에다시 '중앙초' 간 화상수업의 '시범연결'을 통해 후지에다시 중앙초의 전 직원이 나와 학교 소개와 광사초교 학생을 위한 노래를 불러 주는 등 교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방문단은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참여형 수업을 직접 녹화하는 등 양주시의 교육환경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야부자키 마사토 위원장은 "오늘의 만남을 계기로 두 도시의 학생들이 영어학습의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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