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전경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행자부 마을공방 사업 선정, 국비 2억 확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017년 행자부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세종시는 지난 4월 행자부가 실시한 공모에 참가해, 사업 타당성, 일자리 창출 가능성, 수익성, 공동체 활성화 기여도 등의 종합심사를 거쳐 ‘공공공(空工公) 문화예술 복합공간’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마을공방 사업대상지인 조치원읍 상리 150-1 시소유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단장하고 주민들이 주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공공(空工公) 복합 문화예술공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2017년 제1기 시민배심원 제1차 회의’ 개최

지난 27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처장, 시민배심원 등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제1기 시민배심원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배심원은 만 19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별 성, 연령별 무작위 추첨방식(ARS)을 통해 지난 19일 총 24명을 선발했다으며, 이들 시민배심원은 시정 2기 공약 이행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위해 세종시로부터 공약사업의 이행, 조정 등을 직접 설명 듣고, 심의평가를 하게 된다.

또한, 공약의 수정변경 여부, 추진상황 등을 논의하고, 시는 시민배심원단이 제시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조치원읍, 생활문화센터 지원 공모 선정

세종시 조치원읍 생활문화센터(주민자치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17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10월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국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생활문화경제 육성 프로그램은 생활문화 동아리 역량강화를 위해 강의 및 견학, 컨설팅 제공, 지역축제 참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의 생활문화 활동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를 공유하는 등 지역의 선순환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긴급차량 아파트 차단기 자동통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오는 7월부터 소방차, 경찰차 등 긴급차량에 한해 아파트 출입구에 설치된 차단기를 자동 통과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긴급차량 번호를 지역 내 각 아파트 차단기 시스템에 사전 등록해 긴급차량이 자동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긴급차량번호의 총괄관리를 건축과로 일원화해 효율적 관리가 이뤄지게 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행정자치부가 긴급차량의 차단기 자동통과 제도개선을 위해 국토부, 안전처, 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지며, 세종시와 고양시에서 시범 운영한 후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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