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현대 스포츠에서 종종 발생하는 약물 의존에 의한 사회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키 위해, 관내 학교운동부지도자 24명을 대상으로 도핑교육을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8일, 세종교육연구원에서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합동으로 개최하고, 운동선수는 오직 자신의 순수한 신체능력으로 기능을 발휘하여 승패를 결정지어야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도핑교육의 주 목적은 학생선수들의 지도자가 먼저 도핑의 중요성을 자각해, 공정한 스포츠 경쟁과 부적절한 약물사용으로 선수생명이 망가지는 것을 방지키 위함이며, 연수를 마친 지도자는 교육 이수 후 일선 현장에서 학생선수 지도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태환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학생 운동선수를 육성하는 운동부 지도자의 도핑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켜 자라나는 학생 선수들이 잘못된 길을 가지 않도록 지도할 수 있게 꾸준히 연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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