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이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세종교육 5주년 성과와 미래교육 쥰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초교진)이 28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세종교육의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돌라보고, 미래 세종교육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교육 출범 후 5년간 추진해 온 많은 노력 속에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고 말하고, 향후 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교육청의 발전전략 수립 과정 등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앞으로의 세종 미래교육 발전전략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상향식이 될 임을 밝혔다.

지난 5년간의 세종교육을 돌아보면, 우선 세종시 도시특성에 맞춘 적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5년간 82개교 적기 신설 ▲읍면학교 노후시설 개선에 1,182억 투입 ▲118명의 배움터지킴이 배치 ▲인체공학 책걸상 교체 ▲철저한 급식관리와 무상급식 지원 확대 ▲교육복지 지원 대상 확대 ▲다문화가정 위한 다누림교육을 통한 정서.기초학력 신장 등의 맞춤형 지원에 적극 나서 왔다.

둘째, 민주적 공동체로 성장하는 교수학습 중심학교 조성에 필요한, ▲혁신학교 10개교 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 선도학교 14개교 운영 ▲학교단위 교육.교과연구회 77개 지원 ▲초2 모든학급에 학습도우미 배치 ▲교무행정사 166명 배치 ▲학생주도 '학생축제' 개최 ▲민주시민교육진흥조례, 학교자치조례 제정 등을 추진해 왔다.

셋째, 협력으로 상생하는 지역교육공동체 조성키 위해, ▲세종교육시민위원회와 세종미래교육자문위원회 운영 ▲주민참여 마을학교 14개교 지원 ▲마을교사 60면 운영 ▲놀이자원봉사자 38명 양성 ▲동네방네프로젝트 9개 운영 ▲공감데이트, 학생.학부모기자단 운영 등 교육거버넌스 구축과 교육수요자와의 소통에 적극 나서 왔다.

넷째, 미래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세종형 학력관 마련 ▲학교혁신 기본문서 제공 ▲고교 상향평준화 정착 ▲중학교 자유학기제 선도적 추진 ▲지속가는 스마트교육 시스템 구축과 내실화 등을 기하는데 매진해 왔다.

이를 통해 세종시교육청은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이란 기치아래, 실질적 행정수도에 걸맞는 교육특별자치시로 거듭 나기 해 지속적 노력을 해 온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의 미래교육을 준비하면서 ■세종 미래교육 발전전략 수립 ■교육과정 다양화로 학생선택권 확대 ■캠퍼스형 고교, 예술고, 제2특성화고 등 설립 ■숲유치원, 복합형 직속기관 설립 ■지속적 학교혁신  추진■교육특별자치시 조성 ■교육자치 구현을 위해, ▼타운홀미팅, 국민생각함, 전국단위 학교혁신 네트워크 마련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확대 ▼모두를 위한 질 높은 교육 실현 ▼실질적 행정수도에 맞는 교육도시 조성 ▼자주적 정책수립과 정책수립과 집행능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는 아이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곳."이라며, "앞으로 아이들의 삶의 질을 높여 세종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세종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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