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관계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28일 군산 야미도에 위치한 새만금미래관에서 '새만금지역 공급 기반시설의 원활한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난 3월 논의됐던 ‘상수도와 가스 공급 방안’에 대해 그동안 기관별로 진행한 경과 등에 대해 논의 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실무협의회에는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 김제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군산도시가스 등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배수지 위치 변경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올해 말 조성 예정인 농‧생명용지 일부 구역에 필요한 상수도 시설 설치비용 부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했다.

또한, 가스관로의 배수갑문 통과를 놓고 관로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에 대해 협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오주용 기반시설조성과장은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새만금 내 필수 기반시설이 차질 없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